매실고추장 맛도 효능도 최고네요

2016. 8. 5. 22:36 건강

이맘쯤이면 매실액 많이 담그시는데요. 매실액으로 다양하게 활용은 물론 건강에도 좋기 때문이예요. 그래서 오늘은 초여름을 대표하는 매실에 대해서 알아볼텐데요.

더불어 매실고추장 만드는 방법도 확실하게 살펴보자구요~

매실은 그냥 먹어도 좋지만 액기스나 효소로 담아 먹는 것이 일반적인데, 매실의 효능은 구연산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피로한 몸을 회복시켜주고, 혈액의 노폐물을 배출시켜주어 고혈압과 동맥경화 등 성인병 예방에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피브르산이 함유되어있어 간을 보호하고, 기능이 저하됨을 막아주는 효능도 있는데요.

속이 더부룩하다거나 소화가 잘 되지 않는다고 느낄땐, 매실액이나 매실고추장을 먹으세요.

소화액 분비에 도움을 주어 소화불량은 물론, 변비도 개선됨을 느끼실 수 있을거예요.

개도 안걸린다는 여름 감기로 고생중이신 분들도 분명 있을거예요.

감기나 몸살 같은 질병을 예방하고 싶다면, 매실액을 꾸준히 드시라고 추천해드리고 싶은데 또한 염증과 상처에도 빠르게 회복시켜 준다고 해요.

 

 

감기나 몸살 같은 질병에 자주 걸리는 분이라면, 면역력이 매우 낮다는 것인데, 매실액을 꾸준히 드시면 염증과 상처에효과가 있다고하며, 상처같은 부위에 매실액을 바르면 염증을 가라앉히고 빠르게 회복시켜준다고 해요. 그렇다면 맛도 맛이지만 건강에는 더 좋은 매실고추장 어떻게 만드는 것일까요?

액기스를 담그고 6개월 또는 1년 후 건질 매실을 버리지 않고 잘 활용하면 됩니다. 씨를 빼서 햇볕에 말리면 쫀득한 먹거리가 되는데 큰 냄비에 물을 넣고 천천히 끌여줍니다.


 

나무 주걱으로 천천히 저어주면, 어느정도 물러지는데, 여기에 매실액기스를 조금 넣고 조리다 입맛에 맞게 설탕을 첨가하시면 되겠습니다.

어느정도 다 되었다 싶으면, 넓은 대야에 붓고, 고춧가루, 메주가루, 소금, 찹쌀죽을 모두 함께 넣고잘 저어주면 매실고추장 완성인데요. 비율은 어디까지나 본인의 입맛대로 맞추라는 의미에서 알려드리지 않겠습니다.

큰 항아리에 넣고, 그물망을 씌운 다음, 햇볕을 쬐면 되는데, 생각보다 어렵지 않아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겠습니다.

 

 

가족 건강을 위해 시중에 파는 것을 사지 않고 이렇게 만드는 습관, 굉장히 좋지 않나요?

매실고추장은 달고 맛있어서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지 않을까 싶은데, 이 고추장으로 장아찌도 만들고 비빔밥도 먹고, 쌈도 싸먹을 수 있는 만능으로 써먹을 수 있어요.

싱싱한 매실 사다가 매실액기스 만드는 것부터 시작하여 고추장, 장아찌 등 다양하게 활용해보세요!!

 

 

오늘은 매실고추장에 대해서 알아보았네요. 주부들의 여름 대표 김장이라고 불리는 매실청!

속이 불편하다거나 더부룩 할 때 일부러 소화제를 먹지 않아도 매실만 있으면 되니까 얼마나 좋은지 몰라요. 또한 여름에 쉽게 걸리는 식중독 예방까지 되니 더욱 좋겠죠.

우리 선조들은 매실을 약용으로 활용하기도 했다는데, 그만큼 우리 몸에 많은 도움을 주는 열매라고 할 수 있겠죠?

임산부와 아이들은 매실을 날 것으로 먹었을 때 설사나 복통같은 증상이 있을 수 있다니 꼭 고추장으로 드시길!!